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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G's매거진 2017 6월호 치카
    번역/완료 2017. 4. 29. 10:38

    『어서 오세요! 이번 봄 연휴는 여관 '토치만'에서 편히 보내세요♡』




    하아~ 힘들다 힘들어!

    역시 연휴 직전의 여관일은 너무 바빠~


    사실 오늘도 살짝 빠져나가서 바닷가에 놀러가려고 생각했는데...살금살금, 조용하게, 닌자처럼!


    그렇게 신발을 들고 부엌 뒷문으로 빠져나가려는 순간...


    부모님한테 들켜 버렸어!


    으앙~ 결국 오늘은 하루종일 일을 거들어야 돼~!!




    그 일이란 바로, 연휴 전 토치만 연례행사인 봄맞이 대청소!


    '봄 연휴에 손님들이 엄청 많이 오니까 그 전에~'


    라는 이야기가 되서 매년 이맘때쯤이면 언제나 하는 일이야.


    이게 정말 엄청 큰 일이라구~!


    여관의 자랑인 온천도 깨끗이 비운 다음 기계 점검부터 전부 하고 있고, 이불이랑 가운이랑 유카타도 전-부 빤 다음 풀칠까지, 다다미도 들어내서 바람도 쐬이고...




    그래서 오늘 치카의 일은 복도 걸레 청소 담당.

    먼저 깨끗이 물걸레질을 한 다음에~쌀뜨물로 문질문질, 확실하게 힘줘서 광택을 내는 거야.

    그 뒤에는 마른 걸레로 다시 한 번 닦아서~ 으아아앙~~!


    이래가지고는 이 좋은 연휴에 절간 동자승 꼴이잖아!

    훌쩍. 여관집 딸로 태어나 불쌍한 치카...




    근데도 우리 엄마는 '자고로 여자애는 화장실 정소를 하면 할 수록 예뻐지고 금전운도 트인다'고 믿고 있는 사람이라..


    화장실 청소가 아니라 복도 물청소인 것만으로도 사실 감사해야 할 일인지도 몰라!


    치카 생각에는, 예뻐지고 싶으면 화장실 청소가 아니라 스쿨 아이돌이 돼서 노래하고 춤추고 예쁜 의상을 입고 하는게 더 효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데~ 헤헤♡




    좋았어, 이렇게 된 이상 치카의 슈퍼파워로 번쩍번쩍반짝반짝한 아이돌 수준으로 빛나는 복도를 만들어 주겠어~!!

    우치우라에 놀러 오시는 모든 손님들이 맘에 들어할 복도로 만들 테니까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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